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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3. 2.
【 앵커멘트 】
마스크 대란을 틈타 식약처 인증도 받지 않은 일명 '짝퉁 마스크'를 만들어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단속을 피하려고 모텔에 비밀 작업장을 차리고, 인터넷으로만 팔아왔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부산의 한 모텔에 들이닥칩니다.

문 앞에 포장지가 한가득 쌓여 있고, 침대에는 마스크를 포장하다 만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40대 남성 등 2명은 모텔에 비밀 작업장을 차려 놓고 불량 마스크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 2만 장을 KF94 표시가 된 포장지에 넣어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 인터뷰 : 박종하 / 부산경찰청 수사관
- "정품과 달리 제품 표면에 제조사 명칭, 제조일자, 사용기한 등 의무 기재 사항이 전혀 표시돼 있지 않습니다."

원가는 900원에 불과했지만 이들은 인터넷으로 개당 3,500원에 팔았습니다.

최근 일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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