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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환자가 주말새 급증하면서 금융시장이 새파랗게 질리는 블랙먼데이가 재연됐습니다.
코스피는 무려 4% 가까이 급락하며 1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떨어졌고, 원 달러 환율은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될 땐 올해 우리 경제가 0%대 성장, 즉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나왔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공포가 금융시장을 덮쳤습니다.

코스피는 2,100선이 붕괴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3.87% 하락한 2,079로 마감했습니다.

1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코스닥 역시 4.3% 떨어진 6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시가총액 67조 원이 하루 만에 증발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 달러 환율은 11원 급등한 1,220.2원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반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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