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지푸라기라도…' 개봉 첫날 1위 등극

  • 4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전도연·정우성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그제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하루 동안 7만 7천여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고단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전도연 씨와 정우성 씨, 배성우 씨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는데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폭발하는 블랙코미디와 평범한 인물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공감대까지 모두 갖추며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상을 지켰던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정직한 후보'는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고요.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두고 경쟁했던 샘 멘데스 감독의 1차 대전 영화 '1917'은 첫날 3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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