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코로나19 여파에 '대구 슈퍼콘서트' 연기

  • 4년 전
그룹 방탄소년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대구 슈퍼콘서트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다음 달 초로 예정됐던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지코, NCT 127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대거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는데요.

특히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 K팝 콘서트 취소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1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결국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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