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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2. 18.
【 앵커멘트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보수통합 하루 전날에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합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불쾌감을 대신 나타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은 내심 유 변호사가 함께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이 출범하기 하루 전인 지난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변호사는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탈당했습니다"라는 짧은 문자만 남겼고, 탈당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추진했던 보수통합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불쾌감을 대신 나타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유 변호사는 통합의 한 축인 황교안 대표를 향해 "친박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적이 있고, 유승민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라고 했던 악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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