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수원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2% 이상 오르는 폭등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 오름세로는 8년 만에 최대폭인데요. 집값이 많이 올랐던 서울의 '마용성'을 빗대 이제는 수원과 용인, 성남을 묶은 '수용성'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정부는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용 84㎡가 12·16 대책 발표 이후로 2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난 지역인 데다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 영향이라고는 해도, 인근 부동산중개인도 놀랄 만한 상승세입니다.
▶ 인터뷰 : 경기 수원시 부동산중개인 - "갑자기 뻥하고 매도가격이 올라가 버리는데, 매수자는 가만히 있다가 어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 "권선구 등 수원시 주요지역의 아파트 값은 한 주 만에 2%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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