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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돌아오는 유학생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학마다 격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격리는 말뿐, 격리 대상 유학생들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고발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최근 중국을 다녀왔거나 이들과 밀접 접촉한 경희대 국제교육원 유학생 100여 명이 이곳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오피스텔에 있어야 할 유학생들이 근처 번화가에서 포착됩니다.

자신이 격리 대상자라며 문자까지 보여줍니다.

▶ 인터뷰 : 중국인 유학생 (격리 대상)
- "맞아요. 지금은 자가격리중이에요. 중국에 다녀왔지만 우한은 아니에요."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겁니다.

▶ 스탠딩 : 손하늘 / 기자
- "오피스텔 뒤쪽은 이렇게 번화가로 연결돼 있습니다. 바로 뒤에는 전철역 출구도 있는데,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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