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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판사님과 뇌를 바꾸고 싶을 정도로 답답하다"며 눈물도 보였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시 열린 고유정의 결심공판.

재판부는 선고를 내리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며, 고유정에게 사건의 의문점들을 캐물었습니다.

수면제를 구하게 된 경위 등을 묻자 고유정은 "기억이 제대로 안 난다"고 대답했습니다.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 아니냐는 추궁에는 "검찰 공소장은 상상"이라며 "현 남편이 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심문이 이어지자,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을 만큼 답답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유정은 "모든 걸 걸고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유정의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 "▶ 인터뷰(☎) : 강문혁 / 유족 측 변호인
- "정면으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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