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韓 물가 상승률,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外

  • 4년 전
[사이드 뉴스] 韓 물가 상승률,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韓 물가 상승률,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경제협력 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집계 이후 최저인 0.4%로 36개 회원국 중 33위였습니다.

한국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은 곳은 그리스와 포르투갈뿐이었고 스위스는 스위스 프랑의 가치 절상으로 한국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 외국인, 두 달째 주식 순매수…채권 보유 역대 최대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두 달째 순매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국내 상장주식 매매에서 4,08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6,3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룩셈부르크가 5,890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상장채권 시장에서도 순투자로 전환해 보유금액이 역대 최대인 128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軍 "군 비행장·사격장 소음 피해 보상 방안 마련"

국방부는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 인근 주민들이 겪는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측정지점 선정과 방법, 측정자료 분석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방부는 각 군과 지자체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방부 예규로 제정 발령하고 5월부터 소음 영향도 조사를 시작해 2022년부터는 피해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 '제자 성폭력' 성신여대·세종대 전직 교수 기소

'미투 운동' 당시 제자 성폭행,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던 교수들이 잇따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미투 가해 교수로 지목된 전직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A 씨를 지난달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7년 자신이 관리하는 동아리 소속 학생을 성폭행하고 2013년에는 또 다른 동아리 학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15년 대학원생 제자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B 씨도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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