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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얼마 전 부산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하며 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린 20대 유튜버가 붙잡혔죠.
정부가 가짜뉴스 엄벌 의지를 밝힌 이후 처음으로 검찰이 남성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안에서 카메라를 든 남성이 갑자기 기침을 하더니 마구 소리를 지릅니다.

- "여러분들 저는 우한에서 왔습니다. 전 폐렴입니다. 모두 저한테서 떨어지세요."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서는 촬영을 이어갑니다.

- "여러분들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신분세탁을 하러 다른 칸으로 가보겠습니다."

20대 남성 유튜버가 만든 몰래카메라 영상입니다.

- "아무도 내가 저 지하철에서 이상한 짓 한 줄 모를 거야!"

장난인 줄 몰랐던 승객들은 화들짝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당시 소동이 벌어진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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