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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아프리카 돼지열병 충격으로 줄어든 돼지고기 소비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돼지고기 도매가는 1kg에 2천 원대 초반까지 내려가 17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kg이면 4~5인분이나 되는 건데요.
소비자들에게는 좀처럼 실감이 안 나시죠?
왜 그런지 이무형 기자가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기자 】
한 대형마트의 정육코너.

담고, 담고, 또 담고.

돼지고기 판매대에선 삼겹살만 인기입니다.

바로 옆에선 1/5도 안 되는 가격에 앞다리, 뒷다리살을 판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 관심은 오로지 삼겹살입니다.

▶ 인터뷰 : 김화영 / 삼겹살 구매자
- "(고기 고를 때) 가격은 따지지 않고…. 입에 맞게 사먹었어요. 삼겹살은 맛은 있어요."

취재 두 시간 만에 처음 만난 비삼겹살 소비자.

▶ 인터뷰 : 이정혜 / 뒷다리살 구매
-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고 싸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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