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기생충' 일본도 홀렸다…100만 돌파

  • 4년 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관객들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이란 부제목으로 개봉해 2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관객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05년 배용준 씨가 주연을 맡은 '외출' 이후 15년 만입니다.

흥행 수입도 14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50억 원을 돌파해 2005년 개봉한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에 일본에서 '흥행 수입 10억 엔'을 넘긴 한국 영화로 기록됐는데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씨는 "100만 입장, 땡큐"라며 일본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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