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환자의 집 출입문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나왔다는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제 일회용 장갑까지 끼고 다녀야 하나"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국 광저우일보가 SNS 웨이보에 올린 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집 출입문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 인터뷰 : 장저우빈 / 광저우질병예방통제센터 대변인 - "최근 검사를 통해 환자의 집 출입문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SNS는 3억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고,
중국 네티즌들은 "이제 일회용 장갑까지 끼고 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