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수송·지원방안 오전 발표…오후엔 의심환자 결과

  • 4년 전
교민 수송·지원방안 오전 발표…오후엔 의심환자 결과

[앵커]

정부가 지연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수송과 향후 지원 방안 등을 오늘(30일) 오전에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들은 오늘(30일) 오전 11시40분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상황 등을 발표합니다.

당초 이 대책 상황과 함께,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 지원 방안과 임시생활시설 운영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출발 예정이었던 전세기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송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어제(29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교육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일단 의심증상이 없는 교민들을 우선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앵커]

네, 다음은 신종 코로나 발생과 관련한 상황 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검사 중이라고 밝힌 28명을 포함한 의심환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오늘 오후에 나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추가 확진 환자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의심환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거나 의심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제 보건당국은 의심환자가 대거 신고되면서 28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사흘째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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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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