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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23.
【 앵커멘트 】
다가오는 설 명절 특수를 노리고 양심을 저버린 식품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원산지를 속인 건 기본이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팔거나 냉동 판매용 고기를 해동해 판매하다 적발된 마트도 있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화성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입니다.

바구니마다 은행이 담겨 있는데 모두 중국산입니다.

무려 37톤의 은행을 수입하고서 버젓이 국내산이라고 적힌 포장지에 담아 팔았습니다.

「▶ 인터뷰 : 적발 업체 관계자
- "우린 중간에 상인들에게 사서 들어오는 거니까."
- "거래명세서 있어요?"
- "그런 거 없습니다, 그 상인들은. 그냥, 그냥."」

부천의 한 마트에선 냉동 판매용 고기를 해동해서 진열해 팔다가 적발됐고,

수원의 한 식품 창고에선 유통기한이 열흘도 지난 고기를 판매하려고 보관하다가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적발 업체 관계자
-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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