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치상, 폭력, 절도, 성범죄. 흉악 범죄자의 전과 경력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선관위에 등록한 4월 총선 예비 후보자들의 전과 경력입니다.
지난 10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자 1,100명 중 전체의 31%. 그러니까 세 명 중 한 명이 법을 어긴 '전과자'입니다. 열 명이 모였는데 세 명이 전과자다, 이러기도 참 쉽지 않은데, 심지어 살인이나 성폭행 같은 흉악범죄를 저질러 실형까지 받은 후보자도 14%나 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라면 의원직 상실에 해당되죠.
'전과 10범'도 있었습니다. 두 자릿수 전과 기록은 보통 주변에서 찾아보기도 힘들죠.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도 95명이나 됐습니다. 요즘은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기 힘든 게 음주운전인데, 심지어 두 번 이상 걸린 상습범이 15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과 기록은 유권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표를 줄 ...
지난 10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자 1,100명 중 전체의 31%. 그러니까 세 명 중 한 명이 법을 어긴 '전과자'입니다. 열 명이 모였는데 세 명이 전과자다, 이러기도 참 쉽지 않은데, 심지어 살인이나 성폭행 같은 흉악범죄를 저질러 실형까지 받은 후보자도 14%나 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라면 의원직 상실에 해당되죠.
'전과 10범'도 있었습니다. 두 자릿수 전과 기록은 보통 주변에서 찾아보기도 힘들죠.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도 95명이나 됐습니다. 요즘은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기 힘든 게 음주운전인데, 심지어 두 번 이상 걸린 상습범이 15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과 기록은 유권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표를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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