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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10.
【 앵커멘트 】
북한은 당분간 남북 교류를 이어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대북단체들에게 보냈던 새해 인사도 보내지 않은 데다, 남북 교류를 담당하는 단체도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남북 교류 단체들을 축소 재편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고위소식통은 "남북 교류를 담당하는 북측 민화협 조직이 사라진 것 같다"며 "다만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활동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측 민화협이 아닌, 조선아태위가 남북교류를 맡으면서 국제 교류 안에서 남북교류도 맡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2년 전 10·4 선언 평양 행사 때, 한국 지자체장들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던 북측 민화협은 최근 활동이 뜸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용철 / 북한 민화협 부회장(지난2018년 10.4 행사)
- "남측 지방자치단체들 속에서 남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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