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심은경, 日 영화제서 최우수 신인여우상

  • 4년 전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영화제인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매년 도쿄도 타마시에서 개최되며, 국내와 해외 화제작을 초청해 상영하는데요.

심은경 씨가 받은 최우수 신인여우상은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신인 여배우에게 수여됩니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심은경 씨는 주인공 기자 역을 맡아 일본어로 연기했는데요.

주최 측은 심은경 씨에 대해 "언어와 사상을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작품 속으로 강렬히 끌어들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트로피를 받은 심은경 씨는 "마음속이 따뜻한 무언가로 감싸인 듯한 기분이 들고, 신기한 기분마저 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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