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쾌청…밤부터 동해안 비

  • 4년 전
출근길 내륙 곳곳에 안개만 끼어 있을 뿐 하늘 자체는 쾌청합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마저 걷히면서 늦가을 정취 즐기기 좋겠는데요.

다만 밤새 기온은 어제처럼 떨어져서 현재 서울이 영하 2.1도, 파주가 영하 6.6도로 춥고요.

해가 나더라도 바람결은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찔끔 내릴 텐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터라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12월에 들어서는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에 겨울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내릴 텐데요.

다음 주 초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이후로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면서 본격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아직 어두운 데다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고요.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공기 질은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