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쾌청, 밤부터 동해안 비…다음 주 속도 내는 추위

  • 4년 전
이번 주면 11월도끝납니다.

도심에서는 마른 낙엽이, 강원도에서는 새하얀 눈이 제각각 겨울 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내일도 바람결은 쌀쌀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내륙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쾌청해서요.

남아 있는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밤부터 또 비가 오겠는데요.

양이 그다지 많지 않겠습니다만 이미많은 눈이 쌓인 터라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달력이 한 장 넘어감과 동시에 추위도 더 속도를 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화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5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이후로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면서이제는 본격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한편 어제부터 우리나라 동쪽 해안가에 머물던 구름대는 점차 약해져서요.

이들 지역의 비나 눈도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내륙에서는 안개가만들어지겠는데요.

특히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짙어지겠습니다.서 한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텐데요.

영동 지방은 주로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