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디즈니 가세에 들썩이는 OTT 시장...국내는? / YTN
  • 4년 전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는 TV 수상기 하나만 있으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었고 공중의 전파를 안테나가 수신해 줬습니다. 이후 위성, 광케이블을 통한 전파를 송수신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TV 위에 납작한 박스 형태의 수신기, 셋톱박스를 두게 됐습니다. 이제는 셋톱박스럴 넘어서는 TV, 오버더톱. OTT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만화영화 만들던 디즈니가 OTT 시장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신규 OTT 사업자와 기존 TV 사업자 또 통신사업자들 간의 합종연횡이 어지럽고 긴박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쉬워야 경제다, 더쉬운 경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자리하셨습니다.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오늘 OTT 얘기하기 전에요. 미중 무역협상에도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켰어요. 혹시 변수가 될 소지가 없습니까?

[정철진]
그러니까 많은 투자전문가들이 올 연말과 내년 초에 블랙스완이라고 하죠.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어떤 변수가 뭐가 가장 크다라고 했을 때 한결같이 홍콩 시위를 얘기를 하거든요. 물론 미중 무역전쟁도 있고 트럼프 탄핵일 수도 있고 영국의 브렉시트도 있지만 이건 우리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잖아요, 위험성을. 그런데 홍콩 시위 같은 경우는 그 파장과 그 파급 효과에 따라서 그 끝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그런 사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방금 말씀하신 어제 홍콩인권법이 하원에서 상원까지 통과가 됐고요, 미국에서는. 홍콩인권법이 상원 통과되자마자 중국에서는 지금 공식적으로 발끈하고 나섰거든요. 이렇게 되니까 지금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협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명만 하면 된다, 다시 관계도 좋아졌다. 이런 관계에서 이게 자칫 틀어지게 될 경우에 그동안 미중 무역협상 잘될 거라는 것으로 최근 시장이 한 8~10% 정도 올라왔거든요. 이거 급락뿐만 아니라 향후 다시 한 번 냉각기가 오게 될 수 있겠고요. 그렇다면 미국은 또 미국대로 보복하겠죠. 그래서 오늘 주식시장이 꽤 급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랑 코스닥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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