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재난 블록버스터 '백두산' 스크린 출격

  • 4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하정우 씨가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백두산'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이병헌/영화 '백두산' 주연]
"사실 아무것도 아닌 신을 (하정우 씨는) 웃음과 유머로 굉장히 풍요롭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라고요."

[하정우/영화 '백두산' 주연]
"(이병헌 씨는) 블랙코미디의 정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진지한 얼굴과 중저음 목소리에서 나오는 정말 뜬금없는 유머를 들었을 때…"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이병헌 씨와 하정우 씨를 비롯해 마동석·전혜진·배수지 씨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재난 영화에 처음 도전한 이병헌 씨는 북한 요원 역을 맡았고, 영화 '터널'과 '더 테러 라이브'로 '재난 영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하정우 씨는 남한 특수대원을 연기했는데요.

두 배우는 "남북 요원으로 마주해 재난을 돌파하는 과정이 큰 매력"이라고 말해 연기 호흡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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