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영상]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서울서부지검 자진 출석

  • 5년 전
성폭행 의혹이 잇달아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포토라인 앞에 선 안희정 전 지사는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안 전 지사는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국민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또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안 전 지사는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 등 피해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