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뮤지컬 '시카고', 더 뜨겁고 섹시하게

  • 5년 전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2012년에 다시 찾아왔다.

2010년 공연 이후 2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다시 만나는 뮤지컬 '시카고'는 더 뜨겁고 섹시해진 배우들로 더욱 강렬하게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랜 시간 이 작품을 함께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인순이와 최정원이 벨마 켈리 역을, 뮤지컬 '보증수표' 남경주와 성기윤이 빌리 플린 역을 맡고 있다.

록시 하트 역에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태프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아이비와 윤공주가 새로 더블 캐스팅됐다.

여기에 에이모스 역의 류창우 등 새로운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라이브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또 1920년 보드빌 무대를 컨셉으로 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무대 중앙에서는 박칼린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14인조 빅밴드가 뮤지컬 '시카고'의 농염한 재즈 선율을 라이브 음악으로 선사한다.

지난 10일 첫 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시카고' 는 10월 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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