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분실했다 되찾은 신용카드, 재발급하세요

  • 5년 전
신용카드를 잃어버린 적 있으신가요?

나중에 다른 사람이 우연히 주웠다면서 되돌려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분실 신고를 해제하고 그대로 썼다가 부정 사용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해외 직접구매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 없이 카드 번호만 입력해도 결제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허점을 악용해, 카드를 돌려준 뒤 카드 주인이 분실 신고를 해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억해둔 카드 번호로 해외 사이트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의심이 간다면 분실했던 신용카드는 다시 찾았다 하더라도 재발급해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려도 신용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면 즉시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 신용카드를 발급받자마자 뒷면에 서명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요.

서명이 있으면 분실 후 60일 이전까지 발생한 부정 사용액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지만, 서명이 없으면 절반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결제할 때 쓰는 서명과 카드 뒷면 서명은 같아야 본인 서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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