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덜 쌀쌀, 낮 동안 기온 올라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도 쌀쌀함이 한결 덜 합니다.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크게 웃돌면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운 감도 들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도 더욱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북상중인 태풍이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기압차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속 50k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남해와 동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바람이 더욱 더 거세질 걸로 보여서, 시설물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이고요.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낮이 되면서 차츰 걷히겠고, 오늘 오후부터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가끔 조금 오겠고요.

충남지방에서는 오전까지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3.3도, 대구 14.4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