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김포 돼지 모두 없앤다…돼지열병 특단 대책
- 5년 전
◀ 앵커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를 사들이거나, 예방적인 살처분을 해서 모두 없애기로 한 겁니다.
보도에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경기도 파주와 김포 지역의 돼지를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수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수매한 돼지는 정밀검사를 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도축해 출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축장에서 임상과 해체 검사를 해 안전한 돼지고기의 경우 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 3km 내의 돼지에 대해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돼지고기용으로 도축을 하거나 예방적 살처분을 벌여 해당 지역의 돼지를 한 마리도 남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8일 확진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경기도 연천의 경우에는 당시 발생 농장의 반경 10km 내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만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오는 6일 새벽 3시 30분까지 48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 도축장과 분뇨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과 차량, 농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를 사들이거나, 예방적인 살처분을 해서 모두 없애기로 한 겁니다.
보도에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경기도 파주와 김포 지역의 돼지를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수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수매한 돼지는 정밀검사를 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도축해 출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축장에서 임상과 해체 검사를 해 안전한 돼지고기의 경우 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 3km 내의 돼지에 대해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돼지고기용으로 도축을 하거나 예방적 살처분을 벌여 해당 지역의 돼지를 한 마리도 남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8일 확진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경기도 연천의 경우에는 당시 발생 농장의 반경 10km 내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만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오는 6일 새벽 3시 30분까지 48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 도축장과 분뇨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과 차량, 농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