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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다시 운항 중단…이틀째 시위대 점령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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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조회수 14회
◀ 앵커 ▶

어제 저녁 마비가 됐던 홍콩 국제 공항.

오늘 아침부터 운영이 재개가 됐지만, 오후부터는 시위대가 다시 몰려 들면서 수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의 엄단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 시민이 시위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한 사건과 관련해서, 시위대가 항의집회를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 리포트 보시고 나서 좀 더 자세한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포트 ▶

공항은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에 점령됐고 검은 깃발이 휘날렸습니다.

떠나는 비행기와 들어오는 비행기 모두 마비된 가운데 여행객들은 공항 바닥에 앉거나 직원이 없는 카운터에 걸터앉아 기다렸습니다.

[여행객]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시 홍콩에 오고 싶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20만의 여행객이 찾는 홍콩 국제공항운영은 오전 7시부터 재개됐지만 어제 시위의 여파로 오늘도 이백여편 가까운 비행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어제 공항 중단 사태를 승리했다 라고 규정한 시위대는 오늘 오후에도 다시 공항에 모여들었습니다

시위대가 다시 집결해 수속이 지연되는등 공항 차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란 푸/말레이시아 여행객]
"의견을 말하는 자유. 저는 시위대가 그런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봅니다."

15명의 핵심 폭도를 체포했다고 밝힌 홍콩 정부는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시위대를 규탄하고 경찰의 진압 방식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캐리 람/홍콩 행정장관]
"시위대가 홍콩을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산산조각 내는 걸 참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시위 주최측은 내일부터 시내 곳곳에서 집회를 열 방침과 함께 이번 주말 대규모 행진 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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