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대구 치맥 페스티벌 17일 개막…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대구광역시는 찌는듯한 무더위 때문에 '대프리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더위를 잊게 해줄 한여름의 축제로도 유명하죠.

바로 치맥 페스티벌입니다.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이월드 일대에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치킨을 맛보면서 힙합과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지난해에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명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코레일에선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KTX '치맥열차'를 운영한다고 하고요.

대구시는 축제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시원한 치맥으로 더위를 잊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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