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투기 '몸살'…쉰김치도 버려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고속도로 휴게소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곳인데요.

하지만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휴게소는 195곳.

하지만 이용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은 물론 집에서 가져온 생활쓰레기까지 몰래 버리고 가 직원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하는데요.

냉장고나 소파, 이불은 물론 쉰 김치까지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경고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단속을 위한 CCTV까지 설치한 휴게소도 있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휴게소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증가 추세라고 하는데, 여름 휴가철에는 특히 더 많이 늘어나기때문에 휴게소마다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쓰레기 처리비용을 들이지 않으려고 자신의 양심까지 휴게소에 버리고 가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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