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헝가리 유람선 침몰, 모든 자원 총동원해 구조”

  • 5년 전


새벽에 전해진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도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교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동은 기자! 아직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요?

[리포트]
네, 외교부는 사고 발생 후 즉시 주헝가리 대사관에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영사를 현장으로 보내 구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병원에 후송된 구조자 지원을 물론 여행사와 협조해 가족들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본부 역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즉각 구성해 구조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즉시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대본을 구성을 지시했고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활동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즉각 상황을 공유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2019.5.30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2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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