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일본에서 15세 이하 아동의 수가 지난 30년 사이 3분의 1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총무성 집계 결과 15세 이하 아동 인구는 직전 일왕이 즉위한 1989년 약 2,320만 명에서 지난달 1일 기준 약 1,533명 명으로 30년 사이 34%나 감소했습니다.

또 올해 아동 인구는 지난해보다 18만 명 감소했으며 관련 통계가 남아있는 1950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전체 인구 중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12%로, 30년 전 19%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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