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추락 에티오피아 여객기 블랙박스 회수

  • 5년 전

157명의 희생자를 낸 에티오피아항공사의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사고의 원인의 단서가 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륙 6분 만에 추락한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는데요.

블랙박스는 부분적으로 파손된 상태긴 하지만 사고 당시 상황이 기록돼 있는 만큼 추락 원인에 대한 의혹이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희생자 가운데는 유엔 환경 총회에 참석하려던 유엔 직원 19명도 포함돼 유엔은 조기를 게양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