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미리보기] 문 대통령, NSC 주재…2차 북미회담 대책 논의 外

  • 5년 전

이번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주재합니다.

안건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및 대응 방안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보고를 받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클럽 버닝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의혹과 관련해 조사합니다.

경찰은 앞서 오늘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게 뒷돈을 전달한 의혹을 놓고 참고인 조사를 벌입니다.

내일은 또, 코레일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는 '3·1만세열차'를 운행합니다.

자주독립의 긍지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배재·양정·오산고 재학생 등 40여 명이 초청받아 참석합니다.

6일인 수요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올 전망입니다.

1심에서 뇌물과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9일, 항소심 재판부에 건강상태 악화와 재판부 변경에 따른 심리지연 등의 사유로 보석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 날, 탁구 남녀 대표팀이 2019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탁구 대표팀은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7일 목요일에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윤리특위 전체 회의에서는, 이른바 '5·18망언' 관련자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목포 부동산 투기 논란의 무소속 손혜원 의원, 재판 청탁 의혹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등의 징계안건 18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8일 금요일에는 동탄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SRT 출근열차의 운행이 2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출근 열차는 평일 오전 7시 38분 편도로 한 차례만 운행되는데요,

버스보다 훨씬 빠른, 약 17분 만에 수서역에 도착한다고 하니, 기존의 버스 이용객 분들은 이 출근열차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울러 금요일에는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축제인 광양 매화축제가 개막합니다.

이른 개화로 지난 해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진 이번 축제는 3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