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습한파, 나흘간 맹추위…미세먼지 '보통'

  • 5년 전

입춘이 지나고 나서야 강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연중 가장 추운 1월에도 한파가 오래 이어지지는 않았는데요.

서울의 경우 근 40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텐데요.

내일 아침 철원의 수온주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도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에야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날은 추워지지만 대신 청정한 공기를 얻게 될 텐데요.

내일과 또 주말인 모레까지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단,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지방 곳곳으로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서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깨끗한 모습인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원주 영하 10도, 한낮에는 0도선을 대부분 맴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 광주와 대구 영하 7도, 한낮에는 5도 안팎에 머무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화요일쯤에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