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홍콩서 '호텔 16층' 창문 떨어져…관광객 1명 사망

  • 5년 전

한국인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 지역에서 현지시각 21일 20대 중국 여성이 호텔에서 떨어진 창문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길이 144 센티미터, 폭 30센티미터의 창문이 호텔 16층에서 통째로 떨어져, 관광중이던 여성의 머리에 부딪힌 겁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는데요.

이 사고와 관련해 창문이 떨어진 객실에서 청소하고 있던 여성이 체포됐고, 경찰 조사에서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창문이 떨어져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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