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초미세먼지 주의보…주말에도 미세먼지
  • 5년 전

연일 편히 숨쉬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출근길도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경기도 동두천이 95, 광주 광산구도 70마이크로그램 웃돌면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이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점차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덕분에 대기 질은 서서히 나아질 전망입니다.

지금 남부지방 쪽으로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경남 산청의 가시거리가 60m까지 좁혀져 있고요.

안개는 낮 동안에도 연모와 박모 형태로 남아있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의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제주도로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0.6도, 전주는 1.5도, 부산은 8도 안팎까지 올라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크게 오르겠는데요.

광주와 부산이 17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9도, 강릉은 13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10도 안팎까지 떨어진 전망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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