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美 추수감사절 몰아친 '눈폭풍'…여객기 결항 사태

  • 5년 전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날, 중서부 지역에 눈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일부 도시엔 폭설 경보가 발령됐고, 공항에선 여객기 1천여 편이 결항하는 바람에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공항 활주로는 물론 여객기도 온통 흰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시카고가 있는 미국 일리노이 주를 비롯해 캔자스와 미주리 주 등에 시속 80킬로미터의 바람과 함께 최고 30센티미터에 달하는 눈이 내린 건데요.

이로 인해 시카고 오헤어공항 등 중서부 지역 내 공항 곳곳에서 여객기 결항 사태가 잇따르면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여행객들은 여객기 운항이 재개되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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