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촉' 전원책, 다시 평론가로! / YTN
  • 5년 전
■ 진행: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홍국 / 경기대 경임교수


정치권 소식 넘어가겠습니다. 단두대 외치던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문자 한 통 받고 해촉됐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다시 평론가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짜 평론가 두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홍국 경기대 경임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과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 전에 일단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의 오늘 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 관련 이야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인터뷰]
오늘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전원책 위원께서 어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에 전원책 위원을 조직강화특위 위원직에서해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인 저에게 바로 외부인사를선임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활동과 일정 준수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바로 외부 인사 1인을 선임하여 비상대책위원회에 협의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런 입장입니다. 김광덕 전 부장님, 이게 좀 어떻게 된 겁니까?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하면 이번 한국당 쇄신의 가장 키 인물로 꼽혔던 사람인데요.

[인터뷰]
인적쇄신의 소위 차도사라는 말도 나왔죠. 그래서 일종의 칼을 휘둘러서 현익 의원도 잘라내고 그래서 인적쇄신의 책임을 맡은 인물로 돼 있었는데 어떻든 오히려 본인이 먼저 소위 이렇게 잘림을 당하는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걸 비유하자면 사실은 먼저 들어온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일종의 고용 사장이죠.

고용 사장이 잘 이거를 혁신을 잘하라면서 기용한 자기 바로 밑의 핵심 인사를, 간부를 자르는 일이 벌어진 건데 이걸 비유하자면 옛날 장수가 검객을 동원했다가 자른 이런 상황이 된 거죠.


인적 쇄신 칼자루를 쥐어주기는 했는데 칼을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문자로 해촉 통보를 받았는데 왜 이렇게 급하게 문자로 해촉 통보까지 한 걸까요?

[인터뷰]
일단 당의 갈등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당을 책임지고 있는 비대위, 그리고 조강특위가 계속 사사건건 부딪히고요. 여러 가지 비대위의 의견에 대해서 마지막 이제 김용태 총장이 4시간에 걸쳐서 전원책 위원과 같이 회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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