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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10. 25.
■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 강신업. 변호사


오늘 첫 번째 포커스. 전처 살인 피의자 구속입니다. 범인이 전처를 살해하기 전 치밀한 계획을 세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피해자 딸은 어릴 적부터 아빠가 혐오스러웠다면서 가정을 깨뜨린 피의자의 실상을 토로했습니다.

이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아빠를 사형시켜달라라고 호소하는 비극을 낳은 건 수십 년간 이어진 지옥 같은 가정폭력이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전처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그동안 수십 년간 가정폭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피의자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먼저 들어보고 가시겠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피의자는 일절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은 지금 많이 뉘우치고 있다, 이렇게 말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유 자체가 증거인결의 가능성이 농후하고 도주의 우려가 강하다, 이렇게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의자 자체도 범행 전반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뉘우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방어권 차원에서 무엇인가 양형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하는 노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말 뉘우치고 있다면 저렇게 묵묵부답은 안 했겠죠.

[인터뷰]
지금까지 여러 가지 행동 등을 우리가 추정해보면 뉘우치는 마음이라고 한다면 저렇게 집요하고 그야말로 잔인하고 반인간적으로 전처에 대해서 공격행위를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이 되고요. 어쨌든 지금 딸이 올린 청와대 청원 내용에 무려 12만 명이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충격적인 것은, 새로 나온 사실 중 하나가 아까 링크에도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차량에다 뒷좌석, 뒷범퍼 부분에다 GPS를 부착을 해서 위치추적을 계속 했다고 하는 이런 점은 상당히 집요한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한 범행 당시에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서 가발을 쓰고 공격행위를 했다, 이런 점으로 비춰보건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GPS도 달았다고 하던데 이런 부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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