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렉시트 재투표하자"…런던 70만 명 운집

  • 6년 전

지난 주말 영국 런던에서 70만 명이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인데요.

시위대가 요구한 것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에 대한 재투표입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한 2년 전에 비해 브렉시트에 대한 비용과 상황이 현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만큼 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내년 3월, 예정대로라면 영국은 유럽연합을 떠나야 하지만 여전히 브렉시트에 대한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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