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경기가 인터넷경마 나쁠수록 인터넷경마 소비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인 로또 복권의 판매량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올해 초 집계한 결과 3조5660여억원, 약 35억 게임이 팔렸다. 전년보다 9%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인터넷경마 판매량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판매액으로는 역대 2위의 기록이었다. 하루 평균 97억원 이상이 판매된 셈인데 인터넷경마 이런 추세라면 경기가 눈에 띄게 인터넷경마 좋아지지 않고 있는 올해는 하루 100억원어치가 팔릴 수도 있는 것이다. 로또라고 해서 매년 상황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최고 판매액을 기록한 것은 인터넷경마 판매 개시 이듬해인 2003년이었다. 3조8242억원어치 로또가 판매됐다. 당시는 한 게임에 2000원이었다. 역대 최고액의 당첨금이 인터넷경마 나온 때도 2003년이었다. 4월12일에 인터넷경마 1등 당첨자 한 명이 인터넷경마 당첨금 인터넷경마 이월로 407억2000만원을 차지했다. 2월8일에는 당첨금 835억9000만원을 13명이 나눠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