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국 참여 속 '국제관함식' 개막...'백미' 해상사열 / YTN
  • 6년 전
■ 진행 : 오동건 / 앵커
■ 출연 : 문근식 / 前 해군 함장, 강정규 / YTN 기자


어제부터 시작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또 관함식의 꽃으로 불리는 해상사열이 잠시 뒤 서귀포 앞바다에서 시작이 됩니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관함식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 올해 규모가 해군 국제관함식 사상 역대 최대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생중계해 드리는데요.

전 해군함장을 역임하신 예비역 해군대령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그리고 국방부 출입하고 있는 YTN 강정규 기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관함식, 솔직히 남자라고 해도 보통 육군을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생소한 단어인 게 사실입니다. 강정규 기자, 관함식이 어떤 건지 대략적으로 설명 부탁드릴게요.

[기자]
일단 한자 그대로만 보면 볼 관자에 배 함자죠. 배를 보는 행사라고 볼 수 있는데 통상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해군의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인 군함을 사열하는 행사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국군통수권자에게 우리의 무기들, 군기를 보여주는 그런 의미도 될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국제 아니겠습니까? 국제관함식이라는 것의 의미는 어떤 게 있습니까?

[인터뷰]
국제관함식은 국내 함정만 하는 게 아니고 국제적으로 우리가 초청을 해요.

국제해군 있는 함정들한테. 그래서 참가 의사를 보이면 참가하도록 이렇게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총 46개국에서 참가 의사를 표시했어요.

그리고 거기다가 함정을 보낸 나라는 46개 나라 중 11개가 되거든요.

그런데 사실 국제관함식은 큰 행사죠. 그래서 옛날에는 국군통수권자 이런 분들이 전비태세 전투준비가 잘 돼 있느냐, 군인들의 정신상태는 올바르게 박혔느냐, 이걸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격려하고 하는 자리예요.

그러나 올해 같은 경우는 국제적으로 하기 때문에 외국하고 다 비교가 되죠. 비교당하고 국제관함식을 하면 그 군함을 보면 그 나라의 국력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어요.

군함이 어느 정도 잘 정비되어 있는지, 그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이런 걸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저희 뉴스인에서는 잠시 뒤에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시작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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