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홍해서 스노클링하던 30대 한국인 남성 사망

  • 6년 전

이집트 홍해의 유명 관광지 다합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한국인 남성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시나이반도 남동쪽 다합의 바다에서 33살 한국인 여행객이 스노클링을 하다가 숨진 채 발견된 건데요.

당시 이 남성은 해안에서 20미터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으며, 다른 한국인 일행은 배 주변에서 산소통 없이 잠수하는 프리다이빙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집트 당국의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의 시신에서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