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5개월 휴식은 부족"…태국 마야베이 무기한 폐쇄

  • 6년 전

극심한 오염과 생태계 훼손으로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태국 유명 관광지 피피 섬의 마야베이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관광객 탓에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태국 당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피피 섬으로 들어가는 통로인 마야베이 폐쇄를 결정했는데요.

넉 달이 지나 추가로 한 달 더 폐쇄했지만 여전히 산호초 등 훼손이 심각해, 완벽한 복원을 위한 무기한 폐쇄라는 초강수를 둔 겁니다.

일부 여행업자와 주민은 관광 공백이 길어지면서 생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