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크루즈 배에서 떨어져 바닷물 속에서 10시간 떠있다 구조돼

  • 6 years ago
크로아티아 — 노르웨이 크루즈에 탑승한 한여성이 배에서 떨어진 후, 바닷물 속에서 거의 반나절을 보냈음에도 생존했다고 합니다.

아드리아해를 지나고있던 크루즈 배에 타고 있던 한 영국 여성은 크로아티아의 해안에서 60마일가량 떨어진 곳에서 물 속에 바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 배는 베니스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거의 바닷물 속에서 반나절을 보낸 뒤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46세로, 일부 대중매체에 의해 케이 롱스태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녀는 노르웨이 스타라는 크루즈 뒷쪽에서 떨어진 후, 10시간 동안 겨우 떠있었다고 합니다.

선원이 누군가 배에서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이 배는 운항을 중단했으며, 수색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 해군과 해안경비대가 또한 출동했습니다. 해군은 PC-9 항공기와 정찰선을 수색작업에 이용했습니다.

케이 씨는 오후 9시 40분에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며, 5분 뒤 구조되었습니다. 그녀는 크로아티아, 풀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합니다.

더 가디언 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조사 중이며, 크로아티아 주재 영국대사관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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