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건설원가 공개…다산·고덕 등 5곳

  • 6년 전

최근 집값 폭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늘(7일)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분양했던 아파트의 공사 원가를 공개합니다.

오늘 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곳은 다산과 고덕·동탄 등 2015년 이후 발주된 5건으로, 모두 7천7백억 원 규모입니다.

경기도는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해 집값을 낮추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대한 건설협회 등 업계는 "심각한 영업비밀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