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에도 무더위…오후 전국 곳곳 소나기

  • 6년 전

휴일인 오늘도 무더위는 이어집니다.

뜨거운 남풍이 불어 들면서 한낮에 서울이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전주 35도, 대구도 3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폭염 속에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는데요.

오후부터 전국에 최고 6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가 동반되며 국지적으로 강하게 올 수 있겠습니다.

또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제14호 태풍 야기는 현재 오키나와 서남 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밤사이에는 상하이 남쪽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대로라면 태풍이 폭염을 꺾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전남과 영남, 제주도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그밖에 전국에서도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7.2도로 열대야가 22일째 나타나고 있고요.

그밖에 대전 25.9도, 대구도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6도,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35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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