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에도 여전한 폭염…곳곳 요란한 소나기

  • 6년 전

오늘(7일)은 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인데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과 제주도 지방이 되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기는 하지만 오늘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 광주와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만 3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남 일부와 강원도 화천 등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오지 않더라도 오늘 언제든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도, 부산 역시 27도 등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로 1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35도, 안동 34도, 부산 32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곳곳에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