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알록달록 얼음이 뜬다! 올해도 '빙수 전쟁' 外

  • 6년 전

▶ 알록달록 얼음이 뜬다! 올해도 '빙수 전쟁'

하얀 눈이 내린 듯 곱게 갈린 얼음에 싱싱한 생과일과 팥, 젤리까지 여러 가지 고명이 듬뿍.

더위가 찾아오면 생각나는 간식, 바로 빙수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도 전에 식·음료업계에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빙수 경쟁이 치열합니다.

올해 유행하는 빙수는 알록달록 고운 색깔 입힌 얼음 빙수인데요.

과일이나 차를 첨가해서 얼음에 화려한 색깔을 입힌 게 특징!

노랑과 분홍빛 띠는 얼음으로 마치 꽃이 피어난 것처럼 보이는 빙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고요.

몸에 좋은 오미자를 넣어서 영롱한 붉은빛이 나는 얼음과, 그윽한 차 향기를 담은 홍차 얼음, 콜드브루를 넣고 만든 얼음 빙수도 인기라고 하네요.

▶ 무좀 예방하려면 구두부터 벗으세요!

무좀 환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답답한 구두만 벗어도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백선증'이라고도 하는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 때문에 생기는 질환인데요.

위생이 열악했던 시절보다 오히려 요새 무좀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원인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양말과 구두.

무좀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해 더울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앞뒤가 막힌 구두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샌들을 신고, 집에 돌아오면 신발을 잘 말려주는 것만으로도 무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선 양말을 신지 말고 가능한 한 맨발로 다니고요.

전염성이 있는 만큼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슬리퍼나 발수건을 따로 써야 합니다.

식초나 빙초산에 발을 담그면 무좀이 낫는다는 말도 있지만, 오히려 자극이 강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니까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되고요.

바르는 약을 6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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